[영상]설리, 눈부신 겨울 요정 변신 '레드카펫 올킬'(SBS연기대상)

걸그룹 f(x) 설리가 눈부신 겨울 요정으로 거듭났다.

설리는 31일 오후 7시 2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러블리한 꽃장식이 가득한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설리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남고에 위장 전학을 감행한 남장소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때문에 숏커트까지 감행한 설리는 이날 짧은 헤어스타일로 눈부신 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설리는 숏커트로 자를 당시 “처음엔 적응이 안돼 울었지만, 나중엔 연기를 하면서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적응했다”면서 “각오하고 잘랐는데도 눈물이 그냥 저절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름다운 그대에게’ 촬영 당시 이상형으로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제국의아이들 광희를 꼽은 것에 대해 설리는 “그땐 그 분들 중에서만 뽑으라고 해서 그랬다. 재밌는 분을 좋아해서 광희오빠라고 한거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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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