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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당선인 인수위 9개 분과…"업무 끝나면 복귀"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12.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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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조직 구성안이 발표됐습니다. 9개 분과위원회가 설치되고 인수위원들은 업무가 끝나면 새 정부에 가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5년 전 인수위 보다 2개 많은 9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습니다.

국정기획조정과 정무, 외교국방통일, 경제1, 경제2, 법질서와 사회안전, 교육과학, 고용복지, 여성문화위원회로 나뉘었습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행정 분과가 없어진 대신 고용복지와 여성, 사회안전 분과가 새로 생겼고 사회교육문화 분과위는 교육과학 분과위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국가 정책의 우선 순위를 일자리와 여성 정책 그리고 과학 기술 분야 등에 두겠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 산하 특별위원회로는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특별위원회가 가동됩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 발표에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면서 "인수위원들이 차기 정부로 옮겨가는 것을 전제로 임명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준/대통령직 인수위원장 : 인수위원회의 위원이나 전문직원, 그밖의 직원 등은 정해진 임무가 끝나면 각자 원래의 상태로 복귀함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이전 정부와는 달리 인수위원 가운데 새 정부의 요직으로 옮겨 가는 사람들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과거 편향적인 논평 때문에 논란을 일으킨 윤창중 당선인 수석 대변인은 인수위 대변인겸 인수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영상취재 : 태양식,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