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취약계층이 50% 이상 거주하는 노후 고시원 7곳을 선정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소방안전시설이 설치된 고시원은 동대문구 신설동역 주변 5곳,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주변 1곳, 양천구 목동 1곳 등 모두 7곳으로 257실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자치구를 거쳐 신청받은 15개 고시원 가운데, 취약계층이 50% 이상 거주하는 곳을 소방안전시설 설치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7개 노후고시원 운영자와 시가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해주는 대신, 취약계층 거주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가 파악한 고시원 거주자는 약 20만 명으로, 이 가운데 약 7만 명이 낡은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