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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전취약' 강남지역 전력공급망 확충

이호건 기자

입력 : 2012.12.31 09:47


서울시가 정전사고가 빈번한 강남지역의 전력 공급망을 확충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논현동 279-67번지 일대 지하에 길이 3.36km, 면적 1만2천289㎡의 터널형 전력구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최근 서울 논현동과 역삼동, 대치동 등 강남지역 일대에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변전소간 전력케이블 연결공사로 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안건을 상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설치하는 터널형 전력구는 지하에서 바로 터널을 뚫는 쉴드 TBM 공법을 활용해 교통혼잡과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합니다.

앞서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는 정전사고가 발생해 교보빌딩 등 근처 건물 4곳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