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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지상파 종료…디지털 전환 정부 지원

홍지영 기자

입력 : 2012.12.3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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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6년간 계속된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이 오늘(31일) 새벽에 종료됐습니다. 지금 이 방송 보고 계시다면 디지털 방송이 아주 잘 나오고 있는건데 혹시 주변에 방송 안 나온단 분 계시면 이렇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디지털 방송은 아날로그 방송보다 5~6배 선명한 화질과 수백 배 깨끗한 음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상과 함께 데이터 방송도 가능합니다.

개별 안테나나 공동주택 공청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를 수신하는 가구의 경우, 디지털TV가 있으면 이런 고화질 고음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TV가 없더라도 지상파TV를 못 보는 건 아닙니다.

기존 아날로그 TV로 계속 시청하려면 디지털 방송을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컨버터를 갖추면 됩니다.

일반 가구의 경우 2만 원만 내면 컨버터를 대여받을 수 있고, 3만 원을 내면 안테나를 설치해줍니다.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노인층은 디지털TV 구입을 포함해 전부 또는 일부 무상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아직까지 아날로그 종료에 대비하지 않은 가구가 최대 5만, 전체 시청가구의 0.3%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승한/방통위 디지털방송홍보과장 : 아직까지 전환을 준비하지 못한 가구를 위해서 정부에서는 3개월 동안 정부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한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도 6개월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으로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31일) 아날로그 종료 이후에 디지털 전환 신청이 폭주할 가능성이 있다며 서둘러 정부 지원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