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바지 벗겨진 이광수, '짙은색 속옷노출' 대참변

강경윤 기자

입력 : 2012.12.30 22:40|수정 : 2012.12.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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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속옷을 노출하는 굴욕을 겪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초대된 최지우가 런닝맨 멤버들과 미션 대결을 통해 별을 얻는 과정이 그려졌다.

송도해수욕장에서 벌어진 이 게임에서 주자로 나선 이광수는 '능력자' 김종국과 각종 장애물을 통과해 깃발을 뽑는 대결을 펼쳤다. 이광수는 혼신의 힘을 다해 김종국을 이기려고 애썼고, 이 과정에서 모래사장에 발이 빠지면서 바지까지 벗거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

광수는 얼굴을 붉히며 민망해 했지만 이미 짙은색 속옷이 그대로 드러난 뒤였다. 이에 제작진은 속옷에 모자이크 처리를 해 더욱 폭소케 했다.

천신만고 끝에 이 게임에서 승리, 준결승에 진출한 이광수는 최지우와 만났다. 하지만 이미 바지가 찢어진 상황. 이광수는 가운을 바지처럼 걸친 일명 '배기 팬츠'로 만들어 게임에 참여했다. 하지만 앞구르기를 하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속옷이 아찔하게 노출돼 큰 웃음을 줬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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