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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한파 시작…밤부터 서해안에 큰 눈

공항진 기자

입력 : 2012.12.30 11:56


전국에 내리던 눈이 그친 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세밑한파가 시작됐습니다.

오늘(30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떨어진 영하 10.1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오후에도 기온이 거의 오르지 못해 서울 기온이 영하 7도 이하에 머무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세밑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맹추위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와 한파피해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세밑한파 속에 밤부터는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까지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15cm의 큰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빙판길 안전사고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 밖의 호남에도 3~10cm의 많은 눈이 쌓이겠고, 충청에도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