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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은 여러분의 몫이죠"
가수 아이유와 수지, 배우 정겨운이 MC로 나선 '2012 SBS 가요대전'은 29일 저녁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더 컬러 오브 K팝'(The Color of K-POP)이라는 주제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무대와 무대 사이에 MC 수지와 아이유, 정겨운은 가수들이 앉아 있는 대기석으로 가서 자연스러운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지가 빅뱅 태양에게 "누구의 무대가 가장 기대되나."고 묻자 태양은 "우리 무대"라고 솔직히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슈퍼주니어의 인터뷰에서 수지는 최시원에게 마이크를 건네 "24시간 동안 리액션 연습을 하는 건 아닌가."라고 농섞인 질문을 건넸고, 최시원은 "24시간은 아니고 23시간 48분 정도를 연습한다."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줬다.
은혁 역시 수지에게 마이크를 건네 받은 뒤 "팬들이 가장 큰 리액션을 해줄 것이다. 큰 박수를 달라."며 여유롭게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SBS 2012 가요대전’은 아이유, 정겨운, 수지가 진행을 맡으며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투애니원(2EN1), 샤이니, 카라, 비스트, 씨스타, 인피니트, 포미닛, FT아일랜드, 애프터스쿨, 씨엔블루, 시크릿, 2AM 등 2012년을 빛낸 가수들이 총 출동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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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