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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강수에도 '택시 협상' 또 결렬

하대석 기자

입력 : 2012.12.29 15:45|수정 : 2012.12.29 16:24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개정안을 둘러싼 정부와 택시업계간 협상이 오늘(29일) 또 결렬돼 모레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지난 24일에 이어 오늘 또 택시업계와 만나 대중교통법 개정안 대신 택시산업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특별법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택시업계는 과거에도 정부가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가 흐지부지됐다며 택시의 경영난 해결을 위해선 반드시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와 택시업계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대중교통법 개정안은 모레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버스업계는 법안 통과시 운행을 중단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철회하긴 했지만 여전히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법안 통과 뒤에도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