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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심 주택가에서 인체에 해로운 대기오염물질을 마구 방류해온 자동차 정비공장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세현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최근 서울시가 주택가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장들에 대해 특별 점검을 벌였는데요, 상당수의 공장이 대기 정화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불법영업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이 서울 금천구와 성동구 등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장 150여 곳을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51곳이, 법을 어기고 대기오염 물질을 멋대로 방출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업소는 주택가에 소규모 공장을 차려놓고, 대기오염 정화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도장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들은 단속을 피하려고 정화시설에 외부공기를 유입시켜 오염물질을 희석해 방출하거나, 정화 시설에서 필터와 활성탄만 제거한 채 작업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정화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도장작업을 할 경우, 호흡기질환과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VOC,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공기 중에 그대로 방출되는데,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엔 대기층이 안정돼 오염물질이 퍼지지 않아, 노약자들과 어린이에게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적발한 51개 업체 가운데 47곳은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4곳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 등을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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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한강과 청계산를 숲길로 잇는 '녹색길 연결사업'을 추진합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서초구는, 효령로로 단절된 경부고속도로 주변 보행자 도로에 숲길로 된 다리를 연결했습니다.
'길마중마디로'로 이름 붙여진 이 다리는, 주민의 산책길로 활용됩니다.
또, 서초구는 내년에 잠원동 나루터교와 사임당길 보도교도, 2014년 서초대로 보도교도까지 추가로 개통해, 한강에서 청계산까지 24km 구간을 녹색길로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