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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원내대표 경선…신계륜·박기춘 결선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12.28 10:56|수정 : 2012.12.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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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통합당은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있습니다. 4선의 신계륜 의원과 3선의 박기춘, 김동철 의원이 후보입니다.

김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오전 9시부터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적 의원 127명 가운데 문재인 전 후보 등 몇 명만 제외한 120여 명여 참석했습니다.

경선에는 4선의 신계륜 의원과 3선의 박기춘, 김동철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1차 투표 결과, 신계륜 의원과 박기춘 의원이 모두 둘 다 47표를 얻었고, 김동철 의원은 29표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신계륜 의원과 박기춘 의원 모두 재적 과반인 64표에는 부족해 두 후보를 대상으로 다시 결선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계륜 의원은 당의 혁신을 강조하며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이른바 국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기춘 의원은 재창당 수준의 환골탈태가 중요하다면서 비상대책위원장은 다른 인사를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을 함께 맡아 당의 대선 패배 후유증을 추스르고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또 대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대선 패배의 원인과 책임 소재도 가리게 됩니다.

신임 원내대표의 임기는 사퇴한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내년 5월 초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