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에 파르친 군사 기지의 사찰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산 카쉬카비 이란 외무차관은 외국의 위협이 약화된다면 IAEA 사찰단이 파르친을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런 민감한 이슈에 대해 정부 고위 관리가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앞서 IAEA는 지난 13일 이란을 방문했을 때 파르친 기지 접근을 거부당했습니다.
테헤란에서 동남쪽으로 30㎞ 떨어진 파르친 기지에 대해 서방권은 핵 실험을 하는 곳으로 의심하는 반면 이란은 재래식 군사 기지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