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생존 암 유병자 수가 작년 초 기준으로 100만명에 육박했으며, 재작년에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20만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1999∼2010년 암 진단을 받고 2011년 1월 1일 기준으로 생존해 있는 암유병자는 96만654명이었습니다.
암환자의 5년, 10년 생존율은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2006∼2010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64.1%로, 이보다 5년 전 기간에 비해 10.4% 포인트 높았습니다.
또 2001∼2005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10년 생존율은 49.4%로, 이보다 5년 전 기간에 비해 8.8% 포인트 높았습니다.
암 종류별로 보면 갑상선암이 17.8%로 가장 많았고, 위암 14.9%, 대장암 12.8%, 폐암 10.3%, 간암 7.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 단위 암 발생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암 발생 증가율은 연평균 3.5%였으며,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더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