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두드러지는 수혈용 혈액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 헌혈 제한지역 기준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말라리아 발생으로 헌혈이 제한된 지역범위를 축소하는 등 '말라리아 발생지역 헌혈자 선별기준'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헌혈 제한지역으로 묶여 있던 인천시 서구, 고양시 일산서구·덕양구 주민도 헌혈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시 중구·서구, 강화군, 옹진군에서는 영종도 지역만 따로 헌혈 제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인구 100만 명당 10명 이상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지역을 시·군·구 단위로 나눠 거주·체류자의 헌혈을 제한했지만 실제 생활권을 고려하지 않아 비합리적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