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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소치서 이달들어 세번째 지진…규모 5.5

김영아 기자

입력 : 2012.12.26 15:42|수정 : 2012.12.26 15:59


2014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남부 소치 인근에서 또다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26일) 새벽 2시 47분쯤 소치에서 남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압하지야 인근 흑해 해저 10km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현지 지질당국이 밝혔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진앙지에서 가까운 지역의 아파트 주민들은 식기가 흔들리고 가구가 움직이는 등 강한 진동을 느껴 서둘러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치 인근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과 10일에도 각각 규모 5.8과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