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통령 선거와 교육감 선거를 치른 서울시가 28일까지 자치구별로 폐현수막 재활용 실적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선거 전 조사한 결과 종로ㆍ강북구 등 9개 구는 자치구 산하 자활센터, 농장 등을 통해 자체 처리하고 있지만 나머지 15개 구는 특별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15개 구에 재활용 계획을 밝힌 녹색발전소, 터치포굿, 녹색살림사업단 등 3개 단체 중 한 곳을 선정해 거둬들인 폐현수막을 기부하도록 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대선 현수막을 모아 후보들 공약이 적힌 '5년의 약속백'이라는 이름의 에코 백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28일까지 ?현수막 재활용 이행실적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