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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한 이노우에 美 상원의원 후계자에 하나부사 유력

한승희 기자

입력 : 2012.12.26 05:19


지난 17일 88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한 대니얼 이노우에 미국 상원의원의 후계자로 콜린 하나부사 연방 하원의원이 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CBS방송은 하와이 주지사인 닐 애버크롬비가 오늘(26일) 이노우에 의원의 후임자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하원대표는 성명에서 "존경하는 이노우에 상원의원의 별세에 따라 나는 하와이 주지사에 후임자 선임을 서둘러달라고 요청했다"며 "올해가 끝나기 전에 후임자가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노우에 의원은 유언장에서 하나부사 하원의원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해달라고 애버크롬비 주지사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부사 의원도 이노우에의 뒤를 잇는 것은 "감격스러운 영광"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전했습니다.

하나부사 의원이 이노우에의 후계자로 정식 선정되면 2014년까지인 이노우에의 임기를 대신한 후 2016년까지 임기를 연장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노우에 의원은 1959년 하와이가 미국 정식 주로 편입한 후 민주당 소속으로 하원의원을 지냈습닌다.

이후 1962년 하와이에서 상원의원에 당선한 뒤 내리 9선을 하며 50년 간 상원의원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