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이라크, 요르단 내 송유관 연장 합의

한승희 기자

입력 : 2012.12.26 02:34


이라크가 요르단 내 송유관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AFP와 신화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어제(24일) 하루 일정으로 요르단을 방문해 압둘라 2세 국왕과 압둘라 알 엔수르 총리 등을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이라크 총리실은 성명에서 "이라크로부터 이어진 요르단 내 송유관을 홍해와 접한 남부 아카바 항구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하루 운송량이 100만 배럴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가스 수송관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요르단 언론은 이라크가 대 요르단 중유 수출량을 월 3만t에서 월 6만t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달 석유 부족으로 대규모 시위 등 어려움을 겪은 요르단에 10만 배럴 상당의 석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