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낮 12시쯤 중국 허베이성 펑닝의 한 중학교 앞에서 법원의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가스탱크를 실은 차량을 몰고 학생들에게 돌진해 학생 13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 차량에선 가스탱크와 폭죽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 남성이 학생들을 들이받은 뒤 차량에 불을 붙이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이번 범행을 위해 차량에 가스탱크와 폭죽을 실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들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3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3년 전 자신의 딸을 살해한 일당 4명이 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건 당시 학생들이 점심휴식을 위해 학교 밖으로 나오고 있었으며, 피해 학생 중 다수가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