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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에도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강추위 속에 화재사고가 많았습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공장을 집어삼켰습니다.
오늘(25일) 새벽 4시 반쯤 경북 경주시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0억 원 넘는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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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반쯤 서울 쌍문동의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전 10시 서울 양평동의 한 정비소에서는 정비하던 승용차에서 휘발유를 꺼내 교환하던 중 난로불이 옮겨 붙어 차를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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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에 들어서는 모자와 마스크를 쓴 수상한 손님.
갑자기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강도로 돌변하지만 40대 여직원은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강도에게 달려듭니다.
헐레벌떡 도망가는 강도.
또 다른 30대 여직원도 합세해 추격합니다.
도망친 용의자 28살 최 모 씨가 범행 현장 근처 모텔에 숨어있다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 씨는 사기 사건 등으로 지명수배를 받다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최 모 씨/강도 용의자 : 제가 (여직원들 보다) 더 당황해서 도망가려는 생각만 했어요. (여직원들이 저항을 너무 많이해서요?) 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운 TBC,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