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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소비성향 IMF 위기 수준으로 급락

정연 기자

입력 : 2012.12.25 10:17


60세 이상 가구주의 소비성향이 외환위기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가구의 3분기 평균 소비성향은 69.4%로 IMF 위기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평균 소비성향은 한 가구가 벌어들인 소득 가운데 어느 정도를 소비에 쓰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경기 부진이 계속되는데다 가계 부채 부담이 커지고 특히 60세 이상 가구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 큽니다.

올해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60세 이상 가구주의 자산 가운데 부동산 자산 비중은 81%입니다.

부동산 경기가 부진하자 연령대별 가운데 유일하게 60세 이상의 자산이 1.5%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