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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근해서 선원 4명 해적에 피랍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12.24 22:28


나이지리아 앞바다에서 해적이 예인선을 급습해 이탈리아인 3명 등 선원 4명을 납치해 달아났습니다.

국제해사국 IMB는 무장한 해적들이 나이지리아 바옐사주에서 40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연안 예인선을 공격했으며, 배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4명이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IMB는 "다친 선원은 없으며 선박은 안전한 항구로 항해를 계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익명을 요청한 이탈리아 외무부 관계자는 납치된 선원 4명 중 3명이 이탈리아인이라고 밝혔으며, 나머지 1명의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나이지리아 원유 생산 중심지인 니제르 델타 지역과 앞바다는 몸값이나 선박 화물 등을 노린 납치행위가 종종 발생해왔으며, 지난 17일 현대중공업 소속 한국인 4명 등 모두 5명이 무장 해적에 납치된 지역도 이 인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