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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통합당이 이달 안에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신임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해서 대선 패배 후 당 수습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오늘(24일) 당무위원회와 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열고 이번달 안으로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신임 원내대표의 임기는 당헌당규에 따라 사퇴한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남은 임기인 내년 5월 초까지로 결정했습니다.
또 원내대표가 대선 평가와 당 수습의 역할을 할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대선 평가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대선 패배의 원인과 책임 문제 등을 냉정하게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김우남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관위를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28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임시 전당대회 날짜를 내년 1월에서 그 이후로 연기하는 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다만, 논란이 됐던 문재인 전 대선 후보의 대표 대행 권한은 비대위원장을 선출할 때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