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찬반 논란에 휩싸인 새 헌법 초안이 60%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다고 무슬림형제단이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3일)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지지세력인 무슬림 형제단은 2차 국민투표에서 71.4%의 유권자가 새 헌법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형제단은 이에 따라 1차 국민투표에서 나온 56.52%의 새 헌법 찬성 결과를 합해 전체 64.01%가 찬성표를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야권은 이번 국민투표가 부정이 많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국민투표를 감독하는 이집트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종 개표 결과를 오는 24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