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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외부일정 없이, 대통령직 인수위 인선과 국정운영 구상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대통령직 인수위위원회가 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으로 처음 맞는 휴일인 오늘(23일)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 구상에 매진했습니다.
박 당선인이 당선 직후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새누리당 내에선 파격 인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여성과 이공계 발탁, 탈영남 인사 등을 키워드로 한 인선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차질없는 정권 인수인계를 위한 절차와 방식, 국정 비전과 앞으로 제시할 대국민 메시지 등에 대한 생각도 가다듬고 있습니다.
박 당선인은 어제 저녁 트위터를 통해 '성탄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해서 나눔과 사랑의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국민 여러분이 기다려온 국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까지 휴식을 한 뒤 내일부터는 당선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