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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능신' 신도 60여명 경찰 집단폭행

박진호 논설위원

입력 : 2012.12.23 13:16


중국 공산당 지배 타파와 종말론을 주장하는 이른바 `전능신' 신도 60여명이 지난 7일 산시성 한중에서 경찰 2명을 포위하고 집단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중국 화상망이 오늘(23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중시 경찰 2명은 지난 7일 순찰도중 시내에서 전단을 뿌리며 `세계종말'과 `전능신'을 선전하는 무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증거확보를 위해 사진기를 꺼내 이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한편 상부에 보고하는 사이 `전능신' 교도 60여명이 몰려들어 이들을 포위하고 집단 구타했습니다.

이들은 지원 경찰이 몰려 온 후에도 해산하지 않고 계속 저항하다 모두 체포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공산당 타파를 주장하는 `전능신' 집단이 전국 곳곳에서 `종말론'을 유포하며 민심 불안을 불러 일으킨다고 보고 이들의 세력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찰은 이미 칭하이성, 산시 성 등에서 천300명이 넘는 `전능신' 신도를 체포했으며 베이징에서도 17명을 붙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