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수해대책특별위원회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공동 부위원장에는 박창근 관동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와 김병하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위원회는 내년 1월 9일 첫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로 강남역 등 저지대와 도림천 등 하천변 일대가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위원회 자문을 통해 최종 확정된 긴급대책방안을 내년 장마철 전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또 장기 수해대책으로 저류ㆍ침투시설 확대를 통한 자연 물순환시스템 도입, 재난대응체계 정립, 지역 맞춤형 방재시설 확충, 산사태 대비 강화 등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시민토론회도 마련해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5월 중 종합적인 수해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