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울산 앞바다 작업선 전복 사고의 실종자 수색 협조를 일본에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 제7관구에 협조요청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9일째인 오늘까지 해경은 경비함정 171척과 해군 등 관계기관 구조선 258척, 헬기와 항공기 19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으나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위치가 울산항 바깥쪽이고 동해안 조류의 특성상 일본 측 해역으로 실종자가 밀려갔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7시10분쯤 울산 신항 북방파제 축조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선인 석정 36호가 전복돼 12명이 구조됐고 7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