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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국계 미국인 억류 확인…북미 접촉 주목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2.12.21 17:57|수정 : 2012.12.21 20:03


북한이 오늘(21일) 한국계 미국인의 억류 사실을 억류 40여 일 만에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월3일 라선시에서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던 미국인 배준호가 반공화국 적대범죄를 감행해 해당기관에 억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배준호 씨는 중국에서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달 중순 탈북자단체 등 대북 소식통들은 배 씨가 지난달 초 북한에 억류됐다고 전했고, 미국 정부는 이를 간접 시인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12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 국제사회에서 추가 대북제재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이 사건이 북미간 접촉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