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30분께 경남 고성군 영오면 오서리의 한 삼거리에서 서모(63)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중앙선을 침범, 자전거를 타고 마주오던 강모(70·여)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강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서씨의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0분께는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한 도로에서 장모(49·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2m 아래 논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씨, 그의 딸과 아들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아들(11)군은 끝내 숨졌다.
경찰은 도로에 생긴 빙판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양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