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이 추가 양적완화를 단행함에 따라 엔화 약세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는 금융기관에서 국채 등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기금을 91조엔에서 101조엔으로 10조엔 증액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차기 총리인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공언한 무제한 금융완화 요구에 따라 9월 10조엔, 10월 11조엔에 이어 다시 10조엔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런 추세로 봤을때 아베 총재가 정식으로 총리에 취임한 뒤에는 외환시장 개입 등 강력한 경제정책 변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됩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현대 80엔 수준에서 100엔 안팎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일본 엔화 약세는 한국 기업들의 수출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