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21일 새벽 시간 종합병원에 침입해 입원 중인 여성 환자와 보호자를 강제추행(성폭력 범죄에 관한 특별법 위반)한 혐의로 추모(37)씨를 구속했다.
추씨는 지난 4월 20일 오전 5시께 술에 취해 부산 동구의 한 종합병원에 침입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A(43)씨의 신체부위를 더듬는 등 강제로 추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추씨는 몇 달 뒤인 이번 달 18일 오전 3시20분에도 같은 병원 소아과에 침입해 소아환자를 돌보던 보호자를 강제추행하고 도망가다가 경비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추씨는 "종합병원은 들어가기 쉽고 술에 취해 욕구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추씨의 여죄를 집중추궁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