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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홍준표 당선인, 오늘 공식 일정 시작

신승이 기자

입력 : 2012.12.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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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의 문용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60%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은 오늘(20일) 오후 서울시 교육 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교육감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문 당선인은 이어 기자 간담회에서 앞으로 추진할 교육 정책의 큰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밝힌 대로 무너진 교권 회복과 교단의 안정화, 그리고 이념 교육에서의 탈피 등을 추진 과제로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문용린/서울시교육감 당선인 : 학생들을 도와주는 일에 열중하고 그래서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 안심하는 그것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서울학생인권조례와 혁신학교 사업 등 곽노현 전 교육감이 추진한 교육정책은 폐기 또는 대폭 수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홍준표 당선인은 오늘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마산 3·15 국립 묘원을 참배했습니다.

지난 4·11 총선에서 낙선한 뒤 이번 도지사 선거에 승리한 홍 당선인은 중앙 정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상남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홍준표/경남도지사 당선인 : 깨끗한 도지사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민 도지사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힘 있는 도지사 되겠습니다.]

하지만 1조 원이 넘는 경상남도의 채무와 초긴축 상황에 놓인 도의 재정상황 등 도정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