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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승용차 역주행 사고…4명 사망·1명 중상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12.19 07:46|수정 : 2012.12.19 08:54

선행사고 후 2차 사고…택시 승객 3명 중 2명 숨지는 참변


오늘(19일) 새벽 1시 40분쯤 강원 강릉시 교동 타이어뱅크 앞 도로에서 30살 송모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마주 오던 쏘나타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42살 최모씨를 비롯해 승객 30살 함모씨와 27살 민모씨, 승용차 운전자 송씨 등 4명이 숨졌습니다.

또, 택시를 타고 있던 29살 노모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탭니다.

그랜저 승용차는 택시와 충돌하기 전에 앞서 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추돌하고서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랜저 승용차가 아반떼 승용차를 추돌하고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송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