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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광주, 전남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전남 고등학교에 KBC 정재영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정 기자, 지금 현장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광주에서도 전남고등학교를 비롯해서 1,200여 개 투표소에서도 조금 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다, 이른 아침 시간이어서인지 투표하려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광주 전남지역의 관전 포인트는 투표율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입니다.
지난 17대 대선에서 광주 64.3, 전남 64.7%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투표율 높이기 운동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의 첫 두 자릿수 득표율 달성 여부도 관심입니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20% 가까운 지지율을 보인 데다, 황우여 대표가 50여 일간 광주에 상주하면서 공을 들인 만큼 기대감이 큽니다.
예년에 비해 낮은 지지율로 고민했던 민주당은 막판 초접전 판세로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이번에도 문재인 후보가 압승을 거둘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9일) 투표는 오후 6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