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조환익 전 산업자원부 차관을 선임했습니다.
한전 사장은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조 전 차관은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해 주미 한국대사관 상무관,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전력수요 급증으로 수급 조절이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부상한 만큼 당분간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은 산자부 차관을 지낸 이원걸 전 사장이 2008년 5월 말 퇴임하고 2명의 민간 출신 사장을 거쳐 4년여 만에 다시 관료 출신 최고경영자를 맞이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