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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잇단 의혹 공세…민주 "적반하장" 반박

이승재 기자

입력 : 2012.12.16 22:31

동영상

<앵커>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양측의 비난전은 더욱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잇단 의혹 공세에 민주통합당은 적반하장이라고 맞섰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이 서울 여의도의 한 건물에서 SNS 불법선거운동을 해왔다고 새누리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검찰수사를 의뢰하자 새누리당은 공세의 수위를 한껏 높였습니다.

[조원진/새누리당 불법선거 감시단장 : 민주통합당의 중앙당 빌딩 6층에서 불법 선거 운동이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즉시 현장을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하라.]

또 문재인 후보의 어제(15일) 광화문 유세에 버스로 청중을 동원한 의혹이 있다면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의 노인 폄하 리트윗 논란에 대해서도 "노인과 젊은 층을 편 가르는 국론분열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도 "민주당이 SNS를 통해 흑색선전을 무차별 전파하고 있다"면서 가세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의 의혹 공세는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한 여의도 사무실은 중앙당 사무실로 등록된 곳이라면서 새누리당의 압박에 밀려 선관위가 억지로 균형을 맞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세균/민주통합당 상임고문 : 중앙당 사무소까지 불법 사무소인양 생떼를 쓰는 것을 보면, 새누리당은 사실상 멘붕 상태에 빠진 것 아니냐.]

광화문 유세 청중 동원 주장에 대해선 정치혐오를 부추겨 투표율을 떨어뜨리려는 여당의 전략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또 정동영 고문의 노인폄하 논란과 관련해 대한노인회 대표단이 당사를 항의 방문했으며 당을 대표해 정세균 고문이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