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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재정절벽 우려에 하락

입력 : 2012.12.15 06:48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71포인트(0.27%) 떨어진 13,135.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87포인트(0.41%) 내려간 1,413.5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0.83포인트(0.70%) 하락한 2,971.33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3% 떨어졌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더 큰 하락폭이다.

미국의 지난 11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1% 늘었다.

블룸버그가 취합한 전문가 예상치 0.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HSBC가 집계하는 1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0.9로 나타났다.

이는 1년 2개월 만에 최고치로, 전문가 예상치 50.8을 소폭 웃돈 수치다.

하지만 재정절벽의 불확실성은 계속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전날 백악관에서 다시 만나 협상을 했지만, 진전 소식은 없었다.

애플 주가 하락세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애플의 주가는 UBS가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해 전날보다 4% 가까이 내려갔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