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민 혁명'으로 물러난 튀니지 대통령의 사위가 세이셸에서 체포됐습니다.
튀니지 당국은 알리 전 대통령의 사위 사크르 엘 마테리가 유효기간이 만료된 외교관 여권으로 세이셸 입국을 시도하다 현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테리는 혁명 전까지 벤 알리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꼽혔던 인물입니다.
마테리는 지난해 튀니지에서 진행된 궐석재판에서 부패와 사기죄로 징역 16년에 벌금 655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튀니지 법무장관은 "마테리의 신병을 인도받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