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북한, 박근혜 후보 실명 비난 재개

안정식 기자

입력 : 2012.12.14 18:13|수정 : 2012.12.14 18:52


북한이 대선을 5일 앞둔 시점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실명을 거론하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박근혜 후보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 3호' 2호기의 성공적인 발사에 대해 악랄하게 비방 중상했다"고 반발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박 후보가 이명박 정부와 한편이 돼 도발이니 제재니 소란을 피우고 있다"며, "이런 사람이 집권하면 남북관계가 어떻게 될 지는 불을 보듯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5일 박 후보가 대북정책 공약을 발표한 직후까지 꾸준히 박 후보를 공격해오다, 최근에는 실명 비난을 자제하며 비난 수위를 낮추는 경향을 보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