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14일 "이번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돼야 검찰개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한 거리유세에서 "새누리당 5년 동안 검찰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문재인 후보가 청와대 민정수석을 할때 문 수석과 법무부 장관이던 저, 법무비서관인 박범계 의원이 검찰 개혁을 위해 몸을 바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의혹 제기되고 있고 오피스텔을 몰래 빌려서 불법으로 선거운동을 자행한 의혹을 사고 있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면 국민이 피땀으로 지켜온 민주주의가 다 무너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1997년과 2002년 대선 때 출마했던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손을 잡았다"며 "이들 과거세력을 충청인들이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전 장관은 "어제 정통 민주주의·미래 세력인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가 손을 잡고 대전시민들에게 나타났다"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만들어준 위대한 충청의 힘을 이번에도 다시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대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