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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건설·조선·해운·금융업 내년에 어렵다"

정명원 기자

입력 : 2012.12.14 15:50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내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산업으로 건설업과 조선업, 해운업, 금융업을 꼽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육군 제1야전군 사령부를 위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업종별 주가 변동 그래프를 그려본 결과 건설업, 조선업, 해운업, 금융업이 안 좋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은행권 수익률이 빠르게 떨어지는 현상을 우려하며 "세계경제 여건 때문에 은행을 비롯한 전 금융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건전성 조처를 강화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기업 대다수가 회사채 시장에서 겪는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만간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회사채 시장 활성화 방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