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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겨울부터 혹한이 이어지면서 동파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동파에 취약한 건물을 집중관리하면서 동파 예방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시청에서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초겨울의 기록적인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만 동파 신고가 매일 수백 건을 넘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생각보다 간단히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서울시가 건물 유형별 동파 예방법을 소개했는데요.
먼저 단독주택이나 상가주택, 또 방한 유리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들은 수도계량기가 찬바람에 직접 노출돼 동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내부를 꼭 헌옷이나 솜, 신문지 등 보온재로 가득 채우고 보호 통 위를 넓은 덮개로 덮어놓는 예방이 필요합니다.
특히 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공사현장 같은 곳에서는 노출된 수도관을 전용 보온재로 감싸주고, 계량기 내부에 보온재를 채울 뿐 아니라, 뚜껑 위를 넓은 부직포를 덮어둬야 합니다.
무엇보다 행정안전부 시험 결과,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둬 물을 계속 흘려줄 경우 영하 10도 밑에서도 계량기가 끄떡없는 걸로 나타났는데요.
[심재현/행정안전부 방재연구원 실장(12월 10일, 8시 뉴스) : 물을 조금씩 흘려주면 (계량기 내부의 물이) 어는점 이하로 내려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물이) 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온재를 이용할 뿐 아니라 물까지 흘려주면 가장 확실하게 동파를 예방할 수 있겠죠.
동파가 발생했을 때 대처도 중요합니다.
일단 수도계량기가 얼었다고 불이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녹이려고 하다가 자칫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50도에서 60도가량의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해 계량기 주위를 녹여주는 게 좋다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당부했습니다.
또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의 현상이 나타날 때 다산콜센터 120번으로 신고하면, 관할 수도사업소로 바로 연결 시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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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동지는 일주일 뒤인 오는 21일이죠.
동지를 앞두고 서울시가 내일(15일) 북촌한옥마을에서 동지행사를 엽니다.
팥주머니와 호랑이문패를 만들고 동지부적도 그리는 등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북촌마을 주민들이 만든 팥죽도 나눠먹습니다.
행사는 내일 오전 10시부터로, 인터넷을 통해 참여방법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