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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피해 여성 사진 유출 의심…6명 소환 통보

정혜진 기자

입력 : 2012.12.1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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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추문 검사' 사건에 연루된 여성의 사진. 누가 유출시켰는가? 검찰이 자체 감찰 끝에 검사 2명을 포함한 6명을 관련자로 지목해고 그 명단을 경찰에 넘겼습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경찰에 통보한 6명 가운데 현직 검사는 2명, 나머지 4명은 검찰 수사관이거나 실무관입니다.

피해 여성의 사진을 다운받거나 사진으로 찍은 뒤 이를 파일로 만든 4명 가운데 1명, 또 이를 지시하거나 파일을 같이 본 2명 가운데 1명이 검사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업무상 파일을 만든 사람도 있어 6명 모두가 범법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진 파일이 외부에 전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명단을 검토한 뒤 법적 절차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혀 검사 2명에게 소환을 통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환이 이뤄질 경우 경찰이 검사를 소환조사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