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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2,000선 회복

정호선 기자

입력 : 2012.12.13 15:44|수정 : 2012.12.13 17:06


코스피가 미국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이 발표된데 힘입어 두 달 반 만에 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지수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오늘(13일) 코스피는 27.33포인트, 1.38% 오른 2,002.77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0.42% 상승한 1,965.71로 출발한 후 미 연준의 추가 부양책 발표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장중 상승폭은 점차 커졌습니다.

외국인은 5천39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68억원, 개인도 4천87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약품,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금융업 등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삼성전자는 2.89% 급등한 153만 3천원에 장을 마쳐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4.82포인트, 0.99% 상승한 490.15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2.0원 내린 1,073.0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