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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설 일축’ 신세경, 화장품 CF서 청초한 여신 변신

강경윤 기자

입력 : 2012.12.13 10:11|수정 : 2012.12.13 10:11


배우 신세경이 원시림의 청초한 여신으로 변신했다.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여성 전속모델인 배우 신세경은 직접 디자인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새로운 CF에서 매력을 뽐냈다.

신세경은 11월 말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CF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얇은 시폰 소재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진정한 여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몽환적인 눈빛과 촉촉한 피부에 만족하는 미소 등 다양한 표정 연기를 통해 신비로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감독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안개와 이슬에 몸이 젖는 것도 모를 정도로 촬영에 몰두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촬영 중간중간 장난끼 가득한 표정과 포즈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해갔다.

특히 신세경이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 때문에 불거진 때아닌 성형설 논란 속에서 신세경은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드러내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신세경의 그림과 메시지, 사인이 담긴 이 크림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프리카에 염소보내기 희망릴레이’에 후원한다.

신세경은 “아프리카에서 염소는 각 가정의 자립을 돕는 가축 이상의 생계수단으로 가족의 생계에 큰 도움이 되며 아이들의 교육을 이어가는 희망이 된다”며 희망릴레이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광고는 ‘마르지 않는 촉촉 피부의 비밀’이라는 콘셉트로 지난달 21일 경기도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으며, 14일부터 방영된다.

사진제공=나무 액터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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