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쿠바에서 세 번째 암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쿠바를 찾아 차베스와 만난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차베스가 매우 정교한 수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코레아는 쿠바를 다녀온 뒤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을 남겨 차베스는 기운이 왕성하며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올 10월 치러진 대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른 차베스는 한동안 뜸한 행보를 보이다 국영TV를 통해 암이 재발했다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차베스는 2011년 6월과 지난 2월에도 암 수술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는 수술을 받으러 쿠바로 떠나기 전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을 후계자로 공식 지명하면서 자신의 유고 때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마두로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