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로켓의 발사 시기를 연기한 북한이 로켓을 발사대에서 분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동창리 발사장의 발사대에서 로켓을 끌어내린 뒤 일부를 분리하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은 발사대에 로켓을 장착한 채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발사대에서 분리된 로켓을 조립동 등으로 옮겨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한 뒤 재발사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은 어제(10일) 조선우주공간 기술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장거리로켓의 발사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