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박근혜 '제주·서울'-문재인 '수도권' 민심 공략

남승모 기자

입력 : 2012.12.11 12:10|수정 : 2012.12.11 13:48

동영상

<앵커>

여야 대선 후보들이 지난 주말 광화문 유세에 이어 오늘(11일) 또 다시 수도권에서 유세 맞대결을 펼칩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저녁 다섯 달 전 자신이 대통령 출마선언을 했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서울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박 후보는 중산층 70% 복원과 학교폭력 등 사회 4대악 근절, 가계부채 경감 등 민생 정책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또 앞서 낮에는 공식 선거 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서귀포시와 제주시를 돌며 지지세 확산을 이어갑니다.

박 후보는 제주공항 시설 확충과 민군복합 항구 건설 등을 통해 제주도를 동북아의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할 계획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경기 남부와 북부의 7개 거점 도시들을 잇따라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문 후보는 오늘 낮 경기도 고양을 시작으로 의정부와 성남, 안양, 광명, 안산 등에서 지역 전통시장과 역 광장을 찾아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합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 정치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며, 대선에서 승리하면 대통합 내각을 만들어 시민의 정부를 출범시키겠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후보는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 복무기간을 현행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고 직업 군인인 부사관을 대폭 늘리는 내용의 군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