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와 남부내륙의 한파특보가 점차 확대되고 강화되는 가운데 매서운 추위가 좀처럼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4도까지 내려가면서 사흘째 영하 10도를 밑돌았습니다.
대관령은 영하 22도, 철원은 영하 20.2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의 기온은 2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후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 2도에 머무는 등 영하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서울은 영하 8도, 철원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 오후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고 금요일에는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한파가 물러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고 한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에서 영상 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안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